2025년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은 끔찍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기록적인 강풍과 극심한 건조 상태에서 발생하여,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 변화의 경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캘리포니아 여러 지역을 휩쓸며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는데 대표적으로 퍼시픽 팰리세이즈 화재(Palisades Fire), 허스트 화재(Hurst Fire), 선셋 화재(Sunset Fire)로 나뉘며 이 지역 주민들의 직장에서 임시 휴업 및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 남서부 지역 위성 사진, 출처: USA today -
이번 산불은 수십명의 소방관과 주민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 수백킬로미터의 지역에 불타며 그 안에 인간의 터전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식물이 사는 지역이 불탔습니다. 미국 역사상 기록될 정도로 큰 피해를 끼쳤는데 이번 산불은 LA 지역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 Mazar Technologies 지역 산불 전 후 비교 사진, 출처: BBC -
허리케인만큼 강력한 산타 애나 강풍(Santa Ana winds)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불면서 화재 위험 및 산불은 더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에 발생하는 이 강풍은 시속 100마일에 가까운 돌풍이며 건조한 캘리포니아 내륙 사막과 남서부에 불면서 불이 더 퍼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Palisades의 한 카페 화재 전 후 모습, 출처: BBC -
이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산타 애나 강풍(Santa Ana winds)이지만 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더해져 더 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 남부 캘리포니아는 매우 습했으나 2024년 9월 이후 기록적인 건조한 겨울을 경험했고 산타아나 바람과 합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강수 패턴이 변하고 가뭄이 더 자주 발생하면서 파괴적인 산불이 이전보다 더 커지고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의하면 미국 남부 지역 전체가 중간~심각 정도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Pasadena Jewish temple의 화재 전 후 모습, 출처: BBC -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캘리포니아 산불 연기로 인해 최대 55,700명이 조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산불 연기 속 미세 입자는 화재와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날아가 사람, 동식물에게 영향을 끼치며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람의 방향이 바다(태평양)쪽으로 불며 육지 생태계에 피해는 덜해질수도 있겠으나 전 지구적인 영향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산불과같이 나무가 불에 탈 경우 그 안에 저장되어 있던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대기 중 탄소 농도 증가로 기후변화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됩니다.

- 미국 남서부에서 부는 산타 아나 바람(Santa Ana winds) 모식도, 출처: usatoday -
사진 출처: BBC, usatoday
#기후변화 #미국산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SantaAnawinds #산타아나바람 #지구온난화

2025년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은 끔찍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기록적인 강풍과 극심한 건조 상태에서 발생하여,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 변화의 경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캘리포니아 여러 지역을 휩쓸며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는데 대표적으로 퍼시픽 팰리세이즈 화재(Palisades Fire), 허스트 화재(Hurst Fire), 선셋 화재(Sunset Fire)로 나뉘며 이 지역 주민들의 직장에서 임시 휴업 및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 남서부 지역 위성 사진, 출처: USA today -
이번 산불은 수십명의 소방관과 주민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 수백킬로미터의 지역에 불타며 그 안에 인간의 터전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식물이 사는 지역이 불탔습니다. 미국 역사상 기록될 정도로 큰 피해를 끼쳤는데 이번 산불은 LA 지역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 Mazar Technologies 지역 산불 전 후 비교 사진, 출처: BBC -
허리케인만큼 강력한 산타 애나 강풍(Santa Ana winds)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불면서 화재 위험 및 산불은 더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에 발생하는 이 강풍은 시속 100마일에 가까운 돌풍이며 건조한 캘리포니아 내륙 사막과 남서부에 불면서 불이 더 퍼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Palisades의 한 카페 화재 전 후 모습, 출처: BBC -
이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산타 애나 강풍(Santa Ana winds)이지만 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더해져 더 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 남부 캘리포니아는 매우 습했으나 2024년 9월 이후 기록적인 건조한 겨울을 경험했고 산타아나 바람과 합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강수 패턴이 변하고 가뭄이 더 자주 발생하면서 파괴적인 산불이 이전보다 더 커지고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의하면 미국 남부 지역 전체가 중간~심각 정도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Pasadena Jewish temple의 화재 전 후 모습, 출처: BBC -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캘리포니아 산불 연기로 인해 최대 55,700명이 조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산불 연기 속 미세 입자는 화재와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날아가 사람, 동식물에게 영향을 끼치며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람의 방향이 바다(태평양)쪽으로 불며 육지 생태계에 피해는 덜해질수도 있겠으나 전 지구적인 영향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산불과같이 나무가 불에 탈 경우 그 안에 저장되어 있던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대기 중 탄소 농도 증가로 기후변화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됩니다.
- 미국 남서부에서 부는 산타 아나 바람(Santa Ana winds) 모식도, 출처: usatoday -
사진 출처: BBC, usatoday
#기후변화 #미국산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SantaAnawinds #산타아나바람 #지구온난화